이영우 ㈜한길통상 회장, 한국외대에 발전기금·장학금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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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영우 ㈜한길통상 회장(72·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68학번)이 최근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983년 한길통상을 창업, 현재 해외 과학기기와 각국에서 생산되는 도자기 주방용품, 가정용품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번 기부에 대해 "향학열이 높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외대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학교발전기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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