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 내달 분양

전용면적 84~158㎡, 443가구 규모
1차와 함께 912가구 대규모 브랜드 타운 조성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 투시도. © 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포스코건설이 경상남도 거창에서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를 내달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는 경남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158㎡, 44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창군은 행정구역상 경상남도에 속하면서도 전북, 경북, 대구와 가까워 접근이 편리하다. 광주대구고속도로와 대전통영고속도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함양울산고속도로(2024년 예정), 달빛내륙철도(2030년 예정) 등 다양한 교통이 추가로 확충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지 북측에 단지 진입로와 연결되는 4차선 계획도로가 2023년 개통예정 되어있어 접근성은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는 거창의 중심으로 꼽히는 거창읍에서도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강북권에 들어선다. 먼저 단지와 인접한 위치에 아림초, 대성일고, 대성중·고, 거창 중앙고 등이 위치해 도보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대성고와 거창고는 전국단위 자율고로 학부모 선호가 높다.

또한 창원지방법원 및 검찰청(거창지원) 등이 이전하는 거창 법조타운도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단지 주변으로 하나로마트, 거창시장, 죽전도시숲공원, 거창책읽는공원 등 생활편의시설 및 자연환경을 비롯해 거창군청, 거창세무서 등 행정기관도 가까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더샵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충전 설비를 설치하고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 등이 자동제어한다. 승강기 내부에 UV-C LED 살균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는 앞서 공급한 1차 단지와 함께 거창에서 보지 못한 1군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만큼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 그리고 비규제 지역으로서의 경쟁력까지 다방면에서 가치가 높은 단지인 만큼 또 한 번의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