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오형수 전북도당위원장, "지방선거 정의당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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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민생을 위해 양당말고 다당제로 정치교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정의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오형수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마지막 대도민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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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양한 시민 의사가 반영되는 다원적 민주주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달라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오직 민생을 위해 양당말고 다당제로 정치교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정의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오형수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마지막 대도민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오 위원장은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오직 주민들만 바라보고 오랫동안 지역에서 소통하며 열심히 활동해왔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며 “정의당 후보들은 지역 주민들을 두려워할 줄 알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지방 의회에 전달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찾아내고 오로지 민심을 위해서 달려 나가고 양당의 극단적인 대결 정치 가운데서 오로지 민생 우선의 길을 걷겠다”면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지방 의회로 가지고 들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러면서 “정의당이 부족하고 작은 정당이라고 해서 진보정치의 존재 이유와 역할이 달라질 수는 없다”며 “진보정당으로서 원칙과 중심을 잡고, 시민들의 삶을 실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은 남겨달라”고 호소했다.
오형수 위원장은 “지방정치에서부터 다양한 시민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다원적 민주주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달라”며 “기호 3번 정의당 후보들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정의당 전북도당은 서윤근(전주시장) 후보와 최영심(광역 전주4), 오현숙(광역 비례), 한승우(전주마), 이명주(전주 비례), 김수연(익산가), 유재원(익산나), 유재동(익산다), 권하늘(익산 비례), 정지숙(군산라), 김소영(군산 비례), 강윤희(정읍 비례), 신명진(완주 비례) 후보 등 13명이 출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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