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천적은 다다익선' 최지만, 콜 이어 세베리노 상대 '극강 화력'

박성윤 기자, 이강유 기자 2022. 5. 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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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새로운 천적 투수 생성에 나섰습니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탬파베이 홈 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4연전 마지막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는데요.

최지만이 홈런을 치고 볼넷을 빼앗은 양키스 선발투수는 세베리노입니다.

양키스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세베리노지만, 최지만을 상대로 번번이 쓴잔을 들이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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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새로운 천적 투수 생성에 나섰습니다. 상대는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입니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탬파베이 홈 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4연전 마지막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는데요. 최지만은 홈런 포함 1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탬파베이 4-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경기에서 최지만은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탬파베이 공격 선봉에 섰습니다.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1-1 동점을 이끌었습니다. 최지만 시즌 4호 홈런입니다. 최지만은 지난 2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한 후 4경기 만에 아치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7회말 최지만은 무사 1루에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고, 이후 탬파베이는 테일러 월스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해롤드 라미레즈 밀어내기 볼넷, 마이크 주니노 밀어내기 사구가 터져 4-2 리드를 잡았습니다. 최지만은 팀 네 번째 득점을 올리는 쐐기 주자가 됐습니다.

최지만이 홈런을 치고 볼넷을 빼앗은 양키스 선발투수는 세베리노입니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 전까지 세베리노를 상대로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타율 0.500 출루율 0.600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홈런이 더해지며 상대 타율은 0.600이 됐고, 상대 OPS는 무려 1.867이 됐습니다. 양키스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세베리노지만, 최지만을 상대로 번번이 쓴잔을 들이키고 있습니다.

▲ 최지만 ⓒ 스포티비뉴스 DB

최지만은 이미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을 상대로도 상대 타율 0.500, 출루율 0.619, 장타율 1.250, OPS 1.869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천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콜의 천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천적 리스트에 세베리노를 추가했습니다. 어느덧 최지만은 양키스 선발투수들의 공포의 대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최지만 활약을 앞세운 탬파베이는 양키스와 4연전을 2패 뒤 2승으로 마치며 상승 곡선을 그려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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