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 개소..31일 IPEF팀도 가동

김지훈 기자 2022. 5. 30.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30일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를 가동하고 "현안 발생에 앞서 미리 파악하고 예방하고, 적기에 대응하기 위한 조기경보 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플래티넘빌딩에 있는 경제안보외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질서 대전환을 맞이해 경제안보 외교센터가 개소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플래티넘빌딩에서 열린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5.30/뉴스1

박진 외교부 장관이 30일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를 가동하고 "현안 발생에 앞서 미리 파악하고 예방하고, 적기에 대응하기 위한 조기경보 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플래티넘빌딩에 있는 경제안보외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질서 대전환을 맞이해 경제안보 외교센터가 개소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안보외교센터는 경제안보 이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2월 초당적 지지를 받아 설립이 결정됐다. 이날 개소식은 박 장관,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및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는 외교부의 경제안보외교정책 전반 및 경제안보외교센터 운영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2022년3월14일 구성됐으며 외교·안보, 공급망, 디지털·신흥기술,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 16인으로 이뤄졌다.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플래티넘빌딩에서 열린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 개소식에서 자문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2.5.30/뉴스1

박 장관은 "경제와 안보가 복잡하게 얽힌 외교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외교부도 이에 맞춰 경제안보외교센터 일찍부터 구상했다"고 했다. 또 "지난해 갑자기 요소수 사태 터지면서 경제에 충격이 왔고 국민도 많이 놀라셨다"라며 국내에서 경제안보 개념이 활발하게 거론된 배경인 요소수 사태도 언급했다.

경제안보를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연관짓기도 했다. 박 장관은 "경제안보 시대에 우리나라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보다 넓은 시야로 국익 추구해야 한다"며 "세계 각국이 시장의 효율보다 가치에 기반한 신뢰성과 안전성에 더 중요도를 두고 있다. 첨단 기술 네트워크 재편되기 때문에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했다.

외교부는 오는 31일 미국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역내 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대응을 위한 전담팀을 31일 양자경제외교국 산하에 신설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IPEF팀에 대해 "IPEF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지 준비할 것"이라며 "IPEF의 룰 메이커로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했다.

[관련기사]☞ 지연수, 계속되는 의문…이진호 "父 전직 교수? 확인 못해"'애로부부' 불륜·가정폭력 개그맨은 임성훈?…SNS 비공개 전환"제니·화사·정호연처럼"…언더붑·백리스→커트아웃 유행하나?이서진 '짐꾼' 취급한 제이미 리 커티스?…"인종차별"고영욱·정준영처럼…'성범죄자' 승리, 인스타 '퇴출'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