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성 후보 "페미니즘은 남성에게도 좋아"

변준성 2022. 5. 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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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성 기본소득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29일 저녁 경기도 수원시 나혜석거리 앞에서 청년 페미니스트들과 집중유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는 서 후보의 성평등 공약을 발표하고, 페미니스트 경기도지사를 원하는 청년 지지자들의 발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유세에 참석한 청년 지지자들은 "포괄적 성교육을 도입하는 차별 금지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면서 "모든 약자와 연대하는 페미니스트 경기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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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서태성 기본소득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29일 저녁 경기도 수원시 나혜석거리 앞에서 청년 페미니스트들과 집중유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는 서 후보의 성평등 공약을 발표하고, 페미니스트 경기도지사를 원하는 청년 지지자들의 발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태성 기본소득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29일 경기도 수원시 나혜석 거리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서태성 후보]

유세에 참석한 청년 지지자들은 “포괄적 성교육을 도입하는 차별 금지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면서 “모든 약자와 연대하는 페미니스트 경기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 후보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 후보로 소개하며 “성평등한 사회는 여성에게만 좋은 사회가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남성들도 고정된 성 역할에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경기도 5급 이상 공무원에 여성할당제 50%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 제정 ▲포괄적 성교육 도입 등을 성평등 공약으로 내걸었다.

/수원=변준성 기자(tcnew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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