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장 맞는 대구시, 시정 인수인계 채비..인수위 구성 당선인 의중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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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 오면서 대구시도 새 시장 맞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권 교체와 함께 새 시장을 맞는 대구시, 원활한 시정 인수 인계가 될 수 있도록 인수위 구성과 운영부터 당선인 측의 의중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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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 오면서 대구시도 새 시장 맞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원활한 시정 인수 인계가 될 수 있도록 인수위 구성과 운영부터 당선인 측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선 7기를 잘 마무리하고 민선 8기 시정으로의 원활한 인수 인계가 될 수 있도록 인수위 구성에서부터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의 시정 인수 인계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당선 유력이 뜨자마자 곧바로 당선인 측과 협의를 벌여 20명 안팎의 인수위를 꾸릴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인수위는 창조경제 혁신센터에 두는 것이 유력하다.
5개 정도 분과위를 만들어 새 시장의 공약 이행 방안과 각 실국별 업무 보고도 진행할 방침이다.
관련 예산도 이미 지난해 1억2천만원 정도 짜 놓았다.
대구시 한 관계자는 "아직 선거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인수위 구성을 이야기 하는 것은 조심스럽다"면서도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적인 준비는 갖춰 놓고 새 시장 당선인이 확정되는대로 당선인 측의 의중을 파악해 인수위 구성과 업무 보고를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8년 만에 새 시장이 들어서면서 인수위 구성과 운영 과정에 어느 정도의 긴장과 갈등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권영진 시장의 재선으로 별도의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고 미래비전 2030 위원회로 대신했던 4년전 민선 7기 출범때와는 준비 과정이 다를 수 밖에 없다.
당선인 측이 개혁을 내세워 인수위 때부터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잡음을 피하기 위해 권영진 시장과 당선인 측과의 만남도 예상된다.
정권 교체와 함께 새 시장을 맞는 대구시, 원활한 시정 인수 인계가 될 수 있도록 인수위 구성과 운영부터 당선인 측의 의중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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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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