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XXX를 왜"..한서희, '보복협박' 양현석 재판장서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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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재판에서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판에서 한서희가 2016년 8월 용인 동부경찰서에서 마약 혐의 조사를 받은 직후 빅뱅 전 매니저 출신으로 이번 재판에서 양현석 전 대표와 함께 피고인으로 분류된 A씨로부터 한서희가 연락을 받고 YG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이동한 당시 정황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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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재판에서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3부는 30일 양현석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등 혐의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앞선 공판에서 한서희는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 당일 증인 신문을 연기했다.
이날 공판에서 한서희가 2016년 8월 용인 동부경찰서에서 마약 혐의 조사를 받은 직후 빅뱅 전 매니저 출신으로 이번 재판에서 양현석 전 대표와 함께 피고인으로 분류된 A씨로부터 한서희가 연락을 받고 YG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이동한 당시 정황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다.
또한 한서희는 방정현 변호사의 공익신고 관련 내용을 이날 재판을 통해 처음 봤다고. 한서희는 “(방정현 변호사가)멋대로 썼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 저 내용은 처음 본다”라고 답했다.
또 한서희는 대뜸 양현석을 향해 “가소로웠다. 저런 쓰레기를 왜 무서워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무서워해야 할 가치를 못 느꼈다. 녹음이라도 협박이라도 할걸 못해서 한이다”라고 갑자기 버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한서희는 자신과 관련한 휴대전화 포렌식 내용을 보고 “나도 모른다. 포렌식을 도대체 어떻게 한거냐”라며 말하기도 하고, 불성실해 보이는 태도를 보였다.
양현석 측은 한서희의 증언에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점 등도 지적, 혐의를 부인했다.
양현석은 2016년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한서희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회유 및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선 공판에서는 양현석과 함께 최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한서희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6월 13일 열린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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