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텐 하흐 감독, 데 용에게 여러 번 전화..하지만 잔류 유력

이형주 기자 2022. 5. 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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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 데 용(25)의 마음은 여전히 굳건하다.

또 "그러나 텐 하흐 감독이 여러 차례 전화로 데 용에게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그로 인해 데 용이 맨유 측 제안을 살펴본 것은 맞으나 여전히 이적보다는 바르사 잔류에 더 가까운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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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데 용.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프랭키 데 용(25)의 마음은 여전히 굳건하다. 

최근 FC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데 용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과 진하게 연결되고 있다. 물론 바르사가 팔기를 원한다거나, 차비 에르난데스(42) 바르사 감독에 눈 밖에 난 것이 아니다. 순전히 바르사에 좋지 않은 재정 상황 때문으로 보인다. 

바르사 전문 기자 제라르 로메로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데 용이 맨유에 갈 확률이 95%"라고 말해 파장이 일었던 것이 그 시작이었다. 당시 많은 바르사 팬들이 분노했지만 팀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유력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데 용 매각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던 바 있다.

28일 스페인 언론 <카탈루냐 라디오>의 프로그램 Onze를 통해 보다 진전된 소식이 나왔다. 매체는 "맨유와 바르사는 현재 대화 중이다. 양측의 합의에 도달하기를 고대하고 있지만, 모든 것은 선수의 (이적) 의지에 달려있다"라고 전했다. 

데 용 이적설에 관한 진전된 소식을 전한 카탈루냐 라디오의 프로그램 Onze. 사진|스페인 언론 카탈루냐 라디오

이어 "에릭 텐 하흐 신임 맨유 감독은 데 용을 설득하기 위해 그에게 여러 번 전화를 걸었다. 2018/19시즌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행을 합작한 두 사람이다. 데 용은 그런 텐 하흐 감독의 설득에도 차기 시즌 UCL에 나갈 수 없는 맨유기에 제안을 듣고자 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또 "그러나 텐 하흐 감독이 여러 차례 전화로 데 용에게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그로 인해 데 용이 맨유 측 제안을 살펴본 것은 맞으나 여전히 이적보다는 바르사 잔류에 더 가까운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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