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생활밀착형 공약 강력 추진하겠다"

강경국 2022. 5. 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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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경남 창원특례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 공약 중 생활밀착형 공약 5가지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허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시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족집게처럼 집어내는 생활밀착형 공약에 집중하겠다"며 "4년 전처럼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로 허성무 시정 2기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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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허성무 시정 2기는 창원시민 삶의 질 개선에 주력"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경남 창원특례시장 후보의 생활밀착형 공약 5가지. (사진=허성무 후보 제공). 2022.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경남 창원특례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 공약 중 생활밀착형 공약 5가지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허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시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족집게처럼 집어내는 생활밀착형 공약에 집중하겠다"며 "4년 전처럼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로 허성무 시정 2기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허 후보는 창원시민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제시한 단독주택지 도시계획 전면 변경 및 노후 아파트 재건축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허 후보는 "창원지역 단독주택지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당선 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노후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도 창원시 행정력을 총 동원해 빠른 시일 내 재건축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재산 가치 증대는 물론 생활 불편 해소를 적극 해결해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인복지분야 공약 중 노인들에게 임플란트 개수를 무제한으로 시술비 30% 이상을 지원하는 이빨청춘과 65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에 대해서도 실행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허 후보는 "이빨청춘 공약 발표 후 큰 호응과 더불어 실현성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는 분들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 공약은 관내 치과 의료기관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만들어진 공약이라는 점을 주목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학부모 부담 경감과 자녀 교육 문제 해소를 위해 내놓은 교육 분야 공약 중에서도 유치원 무상교육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바우처(연간 10만원) 지원도 거론했다.

허 후보는 "결혼 후 청년들이 자녀를 낳지 않으면서 인구 감소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가장 큰 이유는 자녀 양육비와 교육비에 대한 부담 때문이며, 적어도 창원시에서 만큼은 이에 대한 걱정은 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문화관광 분야 공약 중 청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바우처 연간 20만원 지원과 캠핑장, 글램핑장 휴양림 확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 후보는 "최근 생활 트렌드는 워라밸과 웰빙이 대세로,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며 "도심을 벗어나 가족 단위 행락객들이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과 노인 각 1000세대씩 공공 임대 아파트 제공 의지도 보였다.

허 후보는 "우리 사회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 같은 사회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가와 지역 사회가 이들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라는 직책은 시민들의 삶이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허성무 2기 시정의 목표의 가장 앞에는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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