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남우주연상' 송강호 "박찬욱과 20년 지기 '영화적 동지'..칸 수상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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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을 축하했다.
30일 오후 2시 30분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송강호는 박찬욱 감독에 대해 "20년 지기고, 오랫동안 영화를 작업해온 영화적 동지다. 친형과 다름없는 존경하는 감독이다"라고 밝혔다.
송강호는 영화 '브로커'로 지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찬욱 감독 역시 감독상을 수상, 통산 3번째 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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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 30분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송강호는 박찬욱 감독에 대해 “20년 지기고, 오랫동안 영화를 작업해온 영화적 동지다. 친형과 다름없는 존경하는 감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 만났을 때도 작품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딱 정해놓고 언제 다시 작품을 하자 약속을 하기 보다는 심적으로 서로를 응원해준다”며 “박 감독의 수상 너무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 “국적을 떠나서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사회에 대한 이야기, 우리 감정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하고 영화를 즐기신다면 색다르고 감동적인 이야기라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는 극중 돈을 받고 아이를 입양시키려는 브로커 상현 역으로 열연했다. 오는 6월 8일 국내 개봉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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