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활동, 1인당 의료비절감 21만여 원..사회경제적 효과 1조4천억 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활동 참여의 의료비 절감 및 사회경제적 효과 연구'를 실시한 결과 상당한 규모의 의료비 절감 효과와 사회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장애인 35만여 명과 비장애인 백4십여만 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및 진료 이용 자료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입니다.

연구결과 장애인의 체육 활동은 고혈압과 당뇨병, 뇌졸중 등 주요 11개 질병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으며, 1인당 의료비 2십1만5천3백 원의 절감 효과와 1조4천억 원의 사회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연구의 핵심결과인 의료비 절감과 사회경제적 효과를 시도 장애인체육회와 경기 단체 등 유관 기관에 적극 홍보해 장애인 체육 활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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