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환 "성남시장 되면 5급이상 보직에 女 최소 30% 배치"..여성 표 손짓

박태훈 선임기자 2022. 5. 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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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30일, 당선될 경우 여성국을 신설하고 5급이상 고위직에 여성을 30%이상 임용하겠다는 승부수를 띄웠다.

배 후보 캠프는 이날 여성표가 지방선거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 여성 및 양성평등 공약을 제시했다.

또 "성남시 5급 이상 여성 공직자를 30% 이상 임용하고 여성국을 신설, 여성정책의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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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30일, 당선될 경우 여성국을 신설하고 5급이상 고위직에 여성을 30%이상 임용하겠다는 승부수를 띄웠다.

배 후보 캠프는 이날 여성표가 지방선거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 여성 및 양성평등 공약을 제시했다.

배 후보는 "2021년 말 현재, 성남시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2.5%로 전국과 비슷한 비율이지만 여성의 경제활동활동참가율은 51.7%로 전국(53.8%)과 경기도(53.4%)에 낮은 편"이라며 "성남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5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임기 내 4만개 여성일자리 창출,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및 창업지원 특화, 여성 구직 훈련과 일자리 알선 원스톱 종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성남시 5급 이상 여성 공직자를 30% 이상 임용하고 여성국을 신설, 여성정책의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사업 및 예산 확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확대 등 안심 인프라 구축, 양성평등·인권교육을 확대해 양성평등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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