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연구소기업 전용 '해외진출 프로그램' 가동

김양수 2022. 5. 30.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장개척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에 연구소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연구소기업 수요 맞춤형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연구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6월 17일까지 연구소기업 모집
싱가포르 데모데이 참가 지원·글로벌 네트워킹 확대

[대전=뉴시스]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특구재단의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안내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장개척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원 등에서 10% 이상 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4월 현재로 1109개 기업이 운영 중이다.

특구재단은 이번 육성사업에서 1차로 20개 연구소기업을 선발해 1대1 심화 멘토링과 영문 IR 역량강화, 해외 시장 실증화 테스트, 영문 브로슈어 제작, 언론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해 오는 11월 싱가포르 현지 투자자 데모데이와 네트워킹 행사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해외 현지 데모데이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으로 동남아·유럽 등 특정권역 진입에 필요한 전략수립과 해외마케팅·법무·회계·투자 등에 대한 멘토링도 지원한다.

글로벌 IR 역량강화 사업의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며 응모 자세한 내용은 특구재단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에 연구소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연구소기업 수요 맞춤형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연구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