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만권·서남권 산단 대개조사업 '순항'..총 1조5천 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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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광양만권과 서남권 등 2개 권역 산단을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춰 스마트․디지털, 저탄소․친환경, 고부가 소재․부품 특화산단으로 전환하는 1조 5천억 원 규모 산단 대개조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 4월 선정된 '전남 선남권 산단 대개조'는 △지능형 디지털 혁신산단 전환 △친환경 조선 및 해상풍력 특화산단 고도화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되며 올해 하반기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계획 보완, 사업별 추진시기 및 우선 반영사업 등 조정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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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광양만권과 서남권 등 2개 권역 산단을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춰 스마트․디지털, 저탄소․친환경, 고부가 소재․부품 특화산단으로 전환하는 1조 5천억 원 규모 산단 대개조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양만권 산단대개조는 1조 2천억 원, 서남권 산단대개조는 3천 600억 원 규모 사업으로, '광양만권 산단대개조 사업'은 현재까지 총 사업비 1조 2천억 원 중 75%인 9천억 원이 투입되는 등 높은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저탄소 산단 생태계 조성을 위한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 6개 사업과 지능형 스마트산단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등 7개 사업, 근로자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등 6개 사업은 착수했고 고부가 소재부품 산단 도약을 위한 에너지 저감 공정촉매 재자원화 기술개발 사업 등 13개 사업은 착수 준비 또는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선정된 '전남 선남권 산단 대개조'는 △지능형 디지털 혁신산단 전환 △친환경 조선 및 해상풍력 특화산단 고도화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되며 올해 하반기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계획 보완, 사업별 추진시기 및 우선 반영사업 등 조정을 마칠 계획이다.
고미경 전남도 기반산업과장은 "최근 국제․국내적으로 산업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역별 산업 특성에 맞도록 스마트․디지털, 저탄소․친환경, 고부가 소재․부품 특화 산단으로 전환, 지역 핵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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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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