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30일 푸틴·젤렌스키 통화 조율"..우크라는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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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3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싶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날 NTV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가능한 한 빨리 평화적으로 끝나길 꿈꾼다"며 "30일 나는 러시아 대통령,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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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3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싶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참여한다면 수락하겠다고 답변했지만, 러시아는 이를 확인하지 않아 실제 통화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날 NTV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가능한 한 빨리 평화적으로 끝나길 꿈꾼다"며 "30일 나는 러시아 대통령,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세르게이 니키포로우 우크라이나 정부 공보비서관은 현지 매체 스트라나에 "얼마나 믿어야 될지 모르겠지만 정부 입장은, 러시아 대통령이 동의한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30일에 푸틴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 간 양자 형식의 통화가 있을 것이란 점만 확인하고, 젤렌스키 대통령의 참여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터키는 이스라엘, 프랑스, 독일 등과 함께 이번 사태의 중재자로 나선 국가 중 하나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직접 대화를 주선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혀왔지만, 실현된 적은 없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3일 전쟁을 끝내기 위해 푸틴 대통령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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