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세계금연의 날 기념 홍보캠페인
딱 하루 24시간 노담 도전
[옥천]옥천군보건소(소장 이인숙)는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30일과 31일 이틀간 금연시도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담배는 노답, 지금 노담 : 담배와도 거리두기라는 금연슬로건으로 금연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30일 일반주민과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금연홍보를 하고 31일 지역내 11개 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충북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 옥천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사회 단체가 참여해 홍보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옥천군의 현재 흡연율(19.3%), 충북(21.0%), 보다는 낮지만 전국(18.5%) 보다 높았다. 이에 반해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옥천(25.1%) 이 충북(43.8%) 과 전국(45.1%) 보다 낮아 금연을 시도하지 않는 흡연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성희 군보건소건강관리담당 팀장은 "흡연자중 금연을 계획하고 시도해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는 5.2%에 불과하지만 금연 시도율이 높아지면 그만큼 금연 성공의 비율도 높다"며 "금연시도율을 높이기 위한 24시간 금연 실천하기도 집중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5월 31일은 세계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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