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 안전배달 119 봄철특수시책 추진

육종천 기자 2022. 5. 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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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포장지 이용
소·소·심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 술) 홍보

[옥천]옥천소방서는 각종화재 위험성이 증가되는 봄철, 음식점 배달포장지를 이용해 다양한 소방시책을 홍보할 수 있는 봄철특수시책 안전배달 119를 추진한다.

30일 이 소방서에 따르면 특수시책 안전배달 119는 코로나로 인해 폭발적으로 늘어난 배달인구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업소(음식점)의 배달포장지에 다양한 소방시책 홍보물을 부착하는 생활밀접형 특수시책이다.

특히 음식점 배달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을 하는 장소에서 자연스럽게 소방시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책을 활용해 불나면 대피먼저 슬로건을 알리고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의 중요성 및 자가설치 관심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소·소·심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홍보해 재난발생시 대처능력 향상과 현장 적용성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기대해 본다.

장창훈 옥천소방서장은 "다양한 소방시책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제는 집으로 배달해 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가 안전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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