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여자단체 '우승', 전북은행 소속 공희용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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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전북은행 소속 배드민턴 국가대표 공희용 선수(26)가 세계여자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금의환향했다.
JB금융지주는 30일 서한국 은행장이 최근 귀국 후 전북은행 본점을 찾은 공희용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밝혔다.
공 선수 등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우버컵 결승에서 중국을 3대 2로 꺾고 12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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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전북은행 소속 배드민턴 국가대표 공희용 선수(26)가 세계여자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금의환향했다.
JB금융지주는 30일 서한국 은행장이 최근 귀국 후 전북은행 본점을 찾은 공희용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밝혔다.
공 선수 등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우버컵 결승에서 중국을 3대 2로 꺾고 12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 최강 중국을 상대로 1대 2로 밀렸으나 마지막 4·5 경기를 따내면서 이뤄낸 극적 우승이었다.
공희용 선수는 "12년만의 우승이라 감회가 새롭고,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며 "대표팀 모두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이룬 결과라 더욱 값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 출신인 공 선수는 고등학고 졸업 후 바로 전북은행에 입단하면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6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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