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은행장들 만난다.. 취임 후 첫 금융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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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취임 후 첫 금융협의회에서 은행장들을 만나 기준금리 인상 배경 등을 직접 설명한다.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취임 이후 첫 번째 금융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결정 배경과 금통위에서 논의된 주요 이슈에 대해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협의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금융권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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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취임 이후 첫 번째 금융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IBK기업·NH농협·수출입·한국씨티·SC제일·SH수협 등 10개 국내은행의 은행장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결정 배경과 금통위에서 논의된 주요 이슈에 대해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다. 또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주요 금융·경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6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협의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금융권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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