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정몽구재단, 5년간 스타트업 생태계에 1000억원 투자한다
이날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은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H-온드림 오프닝 임팩트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스타트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5개년 비전은 육성부터 투자까지 규모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그룹과 재단은 일자리 창출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1000억원 규모 투자 지원 ▲스타트업 250개 육성 ▲일자리 6000개 창출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업 250개 육성을 통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아울러 새롭게 육성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 6000개가 창출될 수 있도록 돕는다. 선발된 임팩트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공동 채용박람회를 마련하는 등 우수 인력을 적극 채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자금 지원, 컨설팅,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 육성 플랫폼을 제공해 선발된 펠로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시장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 최장, 최대 규모의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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