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기술개발 유공 표창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디지털 전환(DT)기업 이노그리드가 한국도로공사에서 수여하는 스마트건설기술개발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노그리드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이 총괄기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했다”며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와 안전한 건설 현장을 실현함으로써 건설 산업이 혁신적인 제2의 도약을 맞이하는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노그리드가 30일 한국도로공사에서 수여하는 스마트건설기술개발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이노그리드]

이노그리드는 KISTI·ETRI·ITRC 등 정부 출연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클라우드 관련 국책 과제 수행을 통한 국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보를 한바 있다. 특히 특허 등록 16건, 출원 18건, 소프트웨어 등록 21건 산출 등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0년 과기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는 클라우드 All-In-One 솔루션 Cloudit 5.0, Openstackit 1.0, TabCloudit 등 이노그리드만의 대표 솔루션 라인업을 앞세워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핵심 기술의 국산화를 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수상은 클라우드 컴퓨팅 SW 원천 기술 확보, 고급 인력 양성, 클라우드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 원천기술의 사업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라는 채찍질”이라면서 “스마트시티, 스마트에너지, 스마트해양, 수의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클라우드가 진입할 수 있는 기술력 강화와 국내 솔루션·서비스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에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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