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 중소기업, 6월 경기전망지수 3개월 만에 하락..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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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의 6월 경기전망지수가 81.6로 전월대비 2.6p 하락하며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 허현도 회장은 "지수하락은 거리두기 완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회복 지연과 국제 원자재가격의 상승 지속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망지수가 전월과 대비하여 하락하였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상승하여, 향후 경기상황은 기대와 우려가 혼재된 조정국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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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월 평균가동률도 72.9%로 0.4%p 하락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의 6월 경기전망지수가 81.6로 전월대비 2.6p 하락하며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사실은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회장 허현도)가 지역 중소기업 342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22년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드러났다.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지수는 올해 초 2개월 연속 하락 후 반등해 지난 5월 84.2를 기록하며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6월에 하락세로 반전한 것이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3.7p 상승한 수치다.
4월 평균가동률도 전월대비 0.4%p 하락한 72.9%로 나타났다. 5월 경영실적은 79.2로, 전월대비하여 0.2p 하락했으며, 인건비상승(54.4%)이 5개월 연속 가장 큰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조사됐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 허현도 회장은 “지수하락은 거리두기 완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회복 지연과 국제 원자재가격의 상승 지속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망지수가 전월과 대비하여 하락하였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상승하여, 향후 경기상황은 기대와 우려가 혼재된 조정국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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