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회관 6월 국악상설공연 마련..'환벽당 이야기'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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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이 6월1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악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첫 공연은 2021년 작품공모전 선정작인 '미디어 아트와 전통예술이 함께하는 환벽당 이야기'다.
환벽당이라는 공간을 활용한 호남의 풍류문화를 재해석하는 공연으로 16세기 선비들의 모임이 담긴 '상산계류탁열도'의 그림도 미디어 아트로 재현한다.
전통예술과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스토리가 있는 색다른 국악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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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이 6월1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악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첫 공연은 2021년 작품공모전 선정작인 '미디어 아트와 전통예술이 함께하는 환벽당 이야기'다. 환벽당은 광주시기념물 1호로 호남 문인들의 삶과 누정문화가 담긴 곳이다. 환벽당을 거쳐간 문인들의 작품과 실제 일화들을 전통예술로 새롭게 창작·각색했다.
환벽당이라는 공간을 활용한 호남의 풍류문화를 재해석하는 공연으로 16세기 선비들의 모임이 담긴 '상산계류탁열도'의 그림도 미디어 아트로 재현한다. 전통예술과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스토리가 있는 색다른 국악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4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인간의 내면에 숨어있는 고뇌와 번민을 춤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화현과 바라'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민요 뱃노래의 가사를 따와 남도 육자배기 선율을 입혀 깊은 맛을 더 한 민요 '신뱃노래'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흥겨운 우리가락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국악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8일에는 여러 장르의 팀들이 협업해 만든 기획공연 '즐거워~ 樂(락)!'을 무대에 올린다. 우리민요 꽃타령의 음악을 편곡하고 재구성해 구성진 노래와 산뜻한 무용수의 몸짓으로 즐겁고 흥겨운 무대로 관객들의 흥을 불러 일으킨다.
30일에는 작곡그룹 촉이 '달 봉우리 빛나는'을 주제로 광주에서 전해지는 아사에 관한 설화와 월봉서원, 두 개의 소재를 엮어 만든 이야기를 노래와 춤으로 연출한 창작가무악극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이승과 저승의 사잇길에 머물며 길 잃은 이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아사가 조선시대 비운의 유학자 기대승과 5·18민주항쟁 때 희생된 광주일고 학생 이원준이 그 길을 함께 지날 수 있도록 돕는 이야기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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