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 대비' 전남도, 고위험시설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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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고위험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를 강화하는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도내 고위험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 수의 4%로,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팀을 재정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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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담대응팀 운영·감시 매뉴얼 마련 등 상시 대응 체계 구축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도가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고위험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를 강화하는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도내 고위험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 수의 4%로,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팀을 재정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감염취약시설 현장조사 전담대응지원 2개팀을 운영하고, 감염예방관리지원기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군에서는 감염취약시설별로 대응하도록 감염병대응팀과 시설관리팀으로 꾸린 합동전담대응 59개팀 230명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감염취약시설 감시·조사 메뉴얼을 마련해 평시에는 기관 간 정보공유와 감염병 예방, 감시 조치 활동을 한다. 집단발생 시 역학조사, 후속조치까지 가능한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매주 질병관리청과 회의를 열어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방역 상황평가에 따라 후속 조치 및 기획역학조사를 하는 등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고위험군 관리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며 "도-시군과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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