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체감 행복도 높인다" 전주시, 행복실태조사 착수

임충식 기자 2022. 5. 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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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민들의 체감 행복도 제고에 나선다.

시는 '전주시 행복실태조사 및 정책방향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행복실태조사 결과를 정량화하고 분석한 뒤 이를 토대로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제언 및 세부사업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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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명 대상 조사,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
전주시청 전경/뉴스1 DB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체감 행복도 제고에 나선다.

시는 ‘전주시 행복실태조사 및 정책방향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주형 행복지표’를 자체 개발한 바 있다. 또 2020년 한 차례 보완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전주형 행복지표를 기반으로 만든 67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대상은 시민 1000여명이다.

전주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 사람의 행복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또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이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복실태조사 결과를 정량화하고 분석한 뒤 이를 토대로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제언 및 세부사업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현도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장은 “시는 올해로 8년째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행복정책 추진에 앞장서오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행복영향평가를 통해 전주시민의 행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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