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 3D장비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전북도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함께 3D스캐너 등 장비활용 기술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2022.5.30./(뉴스1 DB)© News1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전북도 및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함께 3D스캐너 등 장비활용 기술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뚝딱365에서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전문가 장비활용 기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뚝딱365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장비에 대해 전문가가 직접 시연하고, 1대 1방식으로 사용법을 설명하는 교육이다.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장비는 Δ3D스캐너 Δ복합재 3D프린터 Δ분말소재 3D프린터 Δ후처리 장비이다.

3D스캐너는 비접촉식 측정기로 고성능 스캐닝 기술을 가지고 있다. 빠른 속도와 높은 해상도, 정확도가 강점이다. 복합재 3D프린터는 탄소섬유, 유리섬유 등 기존 프린터로 출력할 수 없었던 복합소재를 출력할 수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예비창업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 제작을 위한 직접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문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