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우나 리모델링 현장서 몽골 국적 일용직 남성 숨져

박아론 기자 2022. 5. 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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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건물 사우나 리모델링 현장에서 몽골 국적의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전체 7층 건물 6층 사우나 리모델링 현장에서 굴삭기로 작업을 하던 몽골 국적의 일용직 근로자인 남성 A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굴삭기로 6층에 구멍을 뚫어 5층으로 잔해물을 내려보내는 작업을 하던 중, 굴삭기가 뚫린 구멍으로 빠지면서 중심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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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건물 사우나 리모델링 현장에서 몽골 국적의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전체 7층 건물 6층 사우나 리모델링 현장에서 굴삭기로 작업을 하던 몽골 국적의 일용직 근로자인 남성 A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굴삭기로 6층에 구멍을 뚫어 5층으로 잔해물을 내려보내는 작업을 하던 중, 굴삭기가 뚫린 구멍으로 빠지면서 중심을 잃었다.

A씨는 굴삭기에서 떨어져 구멍 사이에 끼이면서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6층에서 홀로 작업 중이었으며, 5층에는 동료 근로자가 잔해물을 옮기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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