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이승엽 "5년 만에 입은 유니폼, 강한 팀 만들 것"

김나영 2022. 5. 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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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이승엽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태도를 전했다.

이승엽은 "저는 PD님이 야구를 좋아하지 않았다면 나오지 않았을 것 같다. 만났을 때 야구를 좋아하고 이해도가 높아서 같이 하면 시너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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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이승엽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태도를 전했다.

30일 오후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장시원 PD를 비롯해 이승엽-박용택-정근우-장원삼-심수창-유희관-윤준호, 김선우 해설위원, MC 정용검 아나운서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승엽은 “저는 PD님이 야구를 좋아하지 않았다면 나오지 않았을 것 같다. 만났을 때 야구를 좋아하고 이해도가 높아서 같이 하면 시너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최강야구’ 이승엽 사진=JTBC
이어 “개인적으로 5년 만에 유니폼을 입어서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선수들과 하게 돼서 영광스럽다. 박용택 선수가 전쟁이라고 생각했듯이 저도 유니폼을 입고 즐겁게 야구를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상대를 이겨야겠다는 마음으로 야구를 했고, 이 기분을 끌어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승엽은 “좋은 팀보다는 강한 팀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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