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네거티브 없는 정책 선거 주력"

강명수 2022. 5. 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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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시장에 출마한 정헌율 후보가 네거티브 없는 정책 선거를 펼치고 있다고 자평했다.

정헌율 후보는 30일 "지역발전을 위한 고민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선거 기간 중 국제철도 도시, 녹색정원 도시, 역사문화관광 도시 등 익산 행복 3대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의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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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헌율 예비후보가 14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네거티브 중단을 호소하고 있다. 2022.04.14. smister@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시장에 출마한 정헌율 후보가 네거티브 없는 정책 선거를 펼치고 있다고 자평했다.

정헌율 후보는 30일 “지역발전을 위한 고민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선거 기간 중 국제철도 도시, 녹색정원 도시, 역사문화관광 도시 등 익산 행복 3대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의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특히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과 복합개발을 통해 국제철도 도시로의 도약에 나설 뜻임을 시사하고 있다.

익산역 선상 부지에 환승지원시설과 함께 복합테마파크를 건립하고 익산역 내부에 위치한 7만3000㎡ 규모의 철도차량기지를 도심 외곽으로 이전해 주거·상업시설 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향후에는 출입국 수속을 할 수 있는 CIQ기능도 추가해 국제철도시대 거점도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어 숲과 물, 정원이 어우러진 ‘녹색정원도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을 통해 도심에 여의도 면적의 절반이 넘는 규모의 대규모 숲을 조성하고 만경강 일원에 친환경 수변도시를 조성한다는 의지다.

장점마을 비료공장 부지를 복원해 생물 서식지를 확대하고, 왕궁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을 완료해 생태힐링 숲을 조성하는 등 자연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친수공간 확대를 도모한다.

권역별로 산재한 역사 자원을 활용해 지역 어디서든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백제왕도 핵심 유적과 연계한 ‘백제왕궁 전통문화 체험단지’를 조성하고, 미륵사지와 백제왕궁 등 세계유산에 AR과 홀로그램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익산만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백제왕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 후보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온 미래 도약의 청사진과 익산 행복 3대 비전으로 지역의 새로운 대도약의 기회를 완성하겠다”며 “중단 없는 익산 발전을 이끌고 어느 도시보다 행복한 익산을 완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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