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정동년 이사장 깊은 애도, 민주주의 수호"

배상현 2022. 5. 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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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30일 "마지막까지 오월의 현장 지키다 가신 고 정동년 이사장님의 유지를 잊지 않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한 평생 자신을 초개처럼 던졌던 민주주의의 상징, '5·18 사형수'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님이 79세의 일기로 그 뜨거운 삶을 마감했다"면서 "돌아가시기 바로 전날까지도 5·18 행사에 참여해 오월의 미래를 고민하시던 모습을 이제 볼 수 없다니 애통한 심정으로 추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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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2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 금호장례식장에 고(故)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빈소가 차려져 있다. 고 정 이사장은 5·18 항쟁 당시 '내란 주도' 누명을 쓰고 군사재판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사면된 직후 항쟁 정신 계승과 진상 규명에 앞장섰다. 2022.05.29. 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30일 "마지막까지 오월의 현장 지키다 가신 고 정동년 이사장님의 유지를 잊지 않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한 평생 자신을 초개처럼 던졌던 민주주의의 상징, ‘5·18 사형수’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님이 79세의 일기로 그 뜨거운 삶을 마감했다"면서 "돌아가시기 바로 전날까지도 5·18 행사에 참여해 오월의 미래를 고민하시던 모습을 이제 볼 수 없다니 애통한 심정으로 추모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월의 찬란한 미래를 꿈꿨던 고인은 이제 세상을 떠났지만, 그 유지를 이어받아 민주당은 5·18의 진상규명과 오월정신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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