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 대상 아닌데 재조사 지시.. 감사원 "위원장 결정 부당"
배민영 2022. 5. 30.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가 2020년 천안함 폭침 사건이 재조사 대상이 아닌데도 당시 이인람 위원장 지시로 재조사를 결정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이 지난 25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은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이 아니라 좌초에 따른 충돌로 침몰했다고 주장하는 재조사 진상을 정해진 요건에 따라 각하 결정하지 않고 조사 개시 방침을 통해 위원회에 상정되도록 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가 2020년 천안함 폭침 사건이 재조사 대상이 아닌데도 당시 이인람 위원장 지시로 재조사를 결정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이 지난 25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은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이 아니라 좌초에 따른 충돌로 침몰했다고 주장하는 재조사 진상을 정해진 요건에 따라 각하 결정하지 않고 조사 개시 방침을 통해 위원회에 상정되도록 했다.
감사원은 이러한 결정이 부당했음을 지적하며 “기존 관행에 따라 천안함 재조사 진정에 대해 조사개시 결정을 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감사원은 “위원회의 천안함 재조사 진정에 대한 조사 개시 결정을 비난하는 언론 보도가 계속되는 등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했다”고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