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2세 이상, 백신 3차 접종해야 식당 · 마트 등 출입 가능

김용철 기자 2022. 5. 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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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12세 이상 시민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해야만 식당이나 헬스클럽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홍콩 정부는 이런 '백신 패스' 3단계 계획을 31일부터 정부 기관과 23개 업종의 영업점을 출입할 때 적용한다며 시민들의 부스터 샷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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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12세 이상 시민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해야만 식당이나 헬스클럽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홍콩 정부는 이런 '백신 패스' 3단계 계획을 31일부터 정부 기관과 23개 업종의 영업점을 출입할 때 적용한다며 시민들의 부스터 샷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식당, 미장원, 헬스클럽, 수영장, 유흥시설, 종교시설 등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구에서 QR코드를 스캔해야 하며, 홍콩 정부의 출입 QR코드 앱에 백신 3차 접종 증명 사실을 올리지 않은 경우 입장이 불허됩니다.

슈퍼마켓, 백화점, 재래시장 등도 3차 접종 의무 대상 업종이지만 출입 시 QR코드 스캔 여부를 직원이 검사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불시 검문 시 적발될 경우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홍콩 정부는 부스터 샷을 맞지 않은 경우 다음 달 13일부터는 비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13개 유형의 공공 의료시설에도 출입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된 지 6개월 넘지 않은 사람은 부스터 샷 접종 의무에서 제외됩니다.

또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과 호텔 등 숙박시설은 백신 패스 3단계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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