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투·개표소 현장 행정지도
정명영 기자 2022. 5. 30. 14:21
[태안] 태안소방서는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27일 관할 내 투·개표소에 대한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앞서 태안소방서는 태안군민체육관 등 관내 투·개표소 3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유무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및 조치명령을 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현장 지도 점검은 관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과 화재취약요소를 확인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하고 안전한 선거개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소방차량 부서 위치 확인 △관계인 자율 안전관리 향상 위한 안전컨설팅 △개표 종료시까지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이다.
27일 태안군민체육관에 방문한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화재취약요소 등을 확인하며 자율 점검·안전관리 등을 당부했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투표소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지방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 활동 및 재난 대응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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