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엔터플, '데브 OS' 공동 개발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대표(왼쪽), 박현민 엔터플 대표

베스핀글로벌이 백엔드 노코드(No-code) 개발 솔루션 기업 엔터플과 '데브 OS(Dev OS)' 플랫폼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브 OS는 데브옵스 구현에 필요한 도구를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통합 제공하는 데브옵스 툴 통합플랫폼이다.

베스핀글로벌과 엔터플은 엔터플의 백엔드 노코드 개발 솔루션 '싱크트리' 퍼블릭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상품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한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구축 및 컨설팅과 기술 영업에 대해 지원하는 한편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엔터플은 싱크트리 개발과 프라이빗·퍼블릭 SaaS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한다.

박현민 엔터플 대표는 “싱크트리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 손꼽히는 백엔드 이슈를 해결하고 있다”며 “베스핀글로벌이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성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싱크트리 솔루션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데브 OS 범위를 확장할 것”이라며 “기술적 교류는 물론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협업을 통해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