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의 염원, "돈이나 유명세 아닌 맨유를 생각하는 선수 찾길"

이형주 기자 2022. 5. 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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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 에브라(41)가 자신의 염원을 피력했다.

에브라는 "(맨유의 재건은) 대규모 작업입니다.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 한 사람이 모든 걸 바꿀 수는 없습니다. (모두 협력해야 합니다.)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확실히 알고 있을 것이고 저는 그가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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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파트리스 에브라(좌측)와 박지성(우측)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파트리스 에브라(41)가 자신의 염원을 피력했다. 

에브라는 1981년생의 프랑스 레프트백이다. 박지성(41)의 절친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그다. 에브라는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팀에서 뛰며 2007/0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숱한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런 그가 에릭 텐 하흐(52) 감독 취임 이후 변화에 나선 맨유에 애정 어린 말을 전했다. 에브라는 "(맨유의 재건은) 대규모 작업입니다.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 한 사람이 모든 걸 바꿀 수는 없습니다. (모두 협력해야 합니다.)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확실히 알고 있을 것이고 저는 그가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힘든 과업입니다. 텐 하흐 감독이 어려운 결정들도 내려야 하겠죠. 영입도 그 중 하나입니다. 한 선수를 데려올 때 돈이나, 유명세에 관심 있는 선수들보다 맨유 배지의 의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데려왔으면 합니다. 저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술적으로 천재적 능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 수 있지만, (성공에 있어) 선수들의 관계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알렉스 퍼거슨 경 같은 경우에 헤어드라이기 요법으로 선수들을 혼내시기도 했지만,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감독실은 언제나 열려있었습니다. 텐 하흐 감독과 선수들이 프리시즌에 솔직한 시간들을 보냈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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