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방부·합참 방문..'대통령실 이전'에 수고한 직원 격려

박태진 2022. 5. 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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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국방부·합동참모본부 청사를 방문해 현 안보상황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통령실 이전을 위해 수고해 준 국방부와 합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등 국방부와 합참 주요 직위자가 배석하고,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 등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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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교감하는 청사진 가능하게 해줘 감사"
軍대비태세 점검..北 도발시 단호한 대응 주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국방부·합동참모본부 청사를 방문해 현 안보상황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통령실 이전을 위해 수고해 준 국방부와 합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합참 청사를 방문해 공군 항공점퍼를 입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등 국방부와 합참 주요 직위자가 배석하고,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 등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확고한 군사적 대비태세 유지를 지시했다.

또 “북한이 도발할 경우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해야 하고, 이를 위해 장병들이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AI에 기반한 과학기술강군을 육성하고, 능력과 전문성 위주의 인사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젊은 장병들이 자랑스러운 군 복무, 만족스러운 병역 이행을 할 수 있도록 미래 세대에 걸맞는 병영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참석한 주요 지휘관들에게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하면서 이사로 수고해 준 국방부, 합참 직원들과 오찬을 같이 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대통령실을 이전한 이유는 소통하는 열린 대통령실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대통령과 직원들이 소통하면서 일하는 정부를 만들고, 용산공원을 통해 자연스레 국민과 교감할 수 있는 청사진을 가능하게 해준 국방부와 합참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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