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 탑승' 네팔 실종기 산악지대 추락 확인..잔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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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승무원 22명을 태우고 관광도시 포카라에서 이륙한 뒤 실종된 소형 여객기가 산악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0일 히말라얀타임스 등에 따르면 네팔 군 당국은 이날 오전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 사노스웨어의 해발 4천m 이상 지점에서 타라에어 실종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고기는 전날 오전 9시 55분께 관광도시 포카라를 이륙, 20분 거리 무스탕 지역 좀솜으로 향하다 착륙 5분 전에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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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승무원 22명을 태우고 관광도시 포카라에서 이륙한 뒤 실종된 소형 여객기가 산악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0일 히말라얀타임스 등에 따르면 네팔 군 당국은 이날 오전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 사노스웨어의 해발 4천m 이상 지점에서 타라에어 실종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 대변인은 "수색구조대가 비행기 추락지점을 파악했다"며, 상공에서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탑승자 22명 가운데 생존자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고기는 전날 오전 9시 55분께 관광도시 포카라를 이륙, 20분 거리 무스탕 지역 좀솜으로 향하다 착륙 5분 전에 실종됐습니다.
사고기에는 조종사 등 승무원 3명과 승객 19명이 탑승했으며, 4명은 인도인, 2명은 독일인이고, 나머지 16명은 모두 네팔인입니다.
사고기는 1979년 4월에 첫 비행을 한 항공기로, 43년 된 노후기라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포카라는 히말라야 등산객을 위한 도시로 유명하며, 코로나19 사태 전에는 한국 등산객도 많이 방문하던 곳입니다.
(사진=네팔 군 트위터제공,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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