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약대,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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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소윤조)이 제약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북대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소윤조 전북대 약학대학장은 "이 사업 선정을 통해 전북대 약학대학이 우리나라 미래 약학인재 양성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이오 제약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고, 관련 분야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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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소윤조)이 제약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북대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 180억원(국비 126억원)을 지원받게 된 전북대는 정읍시 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한 첨단과학캠퍼스(정읍시)에 국제 기준을 갖춘 첨단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력양성센터는 제약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GMP실무실습 교육 수행 등을 통해 제약 분야를 이끌 미래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또 권역 내 현장 실무형 교육거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교육 기능에만 머물지 않고, 원료·완제의약품 분석 및 임상 및 비임상 분석 등을 통해 제약 및 바이오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전북대 약대는 인력양성센터를 통해 연간 1200여명의 제약산업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윤조 전북대 약학대학장은 “이 사업 선정을 통해 전북대 약학대학이 우리나라 미래 약학인재 양성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이오 제약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고, 관련 분야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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