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봉쇄 해제 소식에 아시아 증시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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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첫 거래일을 맞아 아시아 증시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 기업들이 다음달부터 업무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로이터통신은 상하이 당국이 다음달 1일부터 기업들의 조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시장의 불안감을 누그러뜨렸다고 전했다.
상하이 당국은 전날 6월 1일부터 기업들이 업무 재개를 할 수 있도록 '부당한 제한'을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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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도 1%대로 동반 상승세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번주 첫 거래일을 맞아 아시아 증시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 기업들이 다음달부터 업무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오후 1시 기준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9% 급등하며 2만7315.36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도 1% 후반대의 상승세다. 중국 상행종합지수와 심천종합지수, 대만 가권지수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국내 증시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1% 넘게 오르며 동반 상승 중이다. .
반면 최근 고공행진 중이던 달러인덱스는 101.69를 기록하며 5주만에 최저점 수준이다.
로이터통신은 상하이 당국이 다음달 1일부터 기업들의 조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시장의 불안감을 누그러뜨렸다고 전했다. 상하이 당국은 전날 6월 1일부터 기업들이 업무 재개를 할 수 있도록 ‘부당한 제한’을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앞으로 두달 동안 공격적인 금리 인상 후에 긴축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분위기를 감지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레이 아트릴 NAB 외한(FX) 전략 책임자는 “순진하든 그렇지 않든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중단될 것이라는 기대가 계속 울려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주에는 5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미국의 고용 통계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장영은 (bluera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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