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동행' SK텔레콤 오픈, 1일 채리티 오픈으로 개막 팡파르

고봉준 기자 2022. 5. 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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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6000만 원)이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제주도로 개최 장소를 옮기며 친환경 대회 만들기를 선도한 SK텔레콤 오픈은 올해에도 친환경 대회를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스포츠 ESG 확대에도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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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6000만 원)이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제주도로 개최 장소를 옮기며 친환경 대회 만들기를 선도한 SK텔레콤 오픈은 올해에도 친환경 대회를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스포츠 ESG 확대에도 중점을 뒀다.

1997년 SK telecom CLASSIC을 시작으로 올해 25회째를 맞은 SK텔레콤 오픈은 1일 자선 대회인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이 개최된다. 8명의 골프, 스포츠 스타가 한자리로 모이는 이번 행사에는 남자 골프 레전드 최경주, LPGA 투어 레전드 박지은, 코리안 특급 박찬호, 야구 국가대표 출신 장타자 윤석민, 남자골프의 샛별 김한별, 코리안 투어 배테랑 박상현, JLPGA 투어 21승 이보미, 스마일퀸 김하늘이 출전한다.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총상금 3,000만 원을 놓고, 8명의 선수가 2명씩 팀을 맺어 2조를 구성, 조별로 1500만원의 자선 기금을 놓고, 홀별 매치플레이 대결을 통해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A조는 최경주와 박찬호가 한 팀, 박지은과 윤석민이 한 팀을 이뤄 대결하고, B조에선 남녀 대결로 김한별과 박상현이 한 팀, 1988년생 동갑내기 이보미와 김하늘이 한 팀을 이룬다.

이번 채리티 오픈의 상금은 대회 후 출전 선수의 이름으로 전액 SK텔레콤 오픈에서 진행하는 보호종료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행복동행: 함께하는 첫 발걸음 시즌2’의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행복동행: 함께하는 첫 발걸음’ 프로그램은 18살이 되면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들이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데 함께하고자 하는 SK텔레콤의 마음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제주도 내 3개 아동보호시설이 참가, 총 26명의 보호종료청소년이 직접 대회 운영요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2곳의 시설이 더 참가하여 총 5곳의 시설에서 31명의 보호종료청소년들이 대회 기간에 진행 요원, 스코어 기록 요원 등의 역할을 맡아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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