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日 도쿄돔 첫 입성에 전석 매진..나고야, 도쿄 14만 관객 열광

김건우 기자 2022. 5. 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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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첫 돔투어에 나선 NCT 127(엔시티 127)이 도쿄돔 첫 입성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막강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NCT 127은 28~2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NEO CITY : JAPAN - THE LINK'(네오 시티 : 재팬 - 더 링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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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첫 돔투어에 나선 NCT 127(엔시티 127)이 도쿄돔 첫 입성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막강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NCT 127은 28~2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NEO CITY : JAPAN - THE LINK'(네오 시티 : 재팬 - 더 링크)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함은 물론 현지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 이틀간 총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NCT 127은 반테린 돔 나고야, 도쿄돔, 쿄세라돔 오사카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친 돔투어를 진행했다. 22일 반테린 돔 나고야 공연으로 4만 관객, 28~29일 도쿄돔 공연으로 10만 관객을 운집, 현재까지 14만 관객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NCT 127은 'Sticker'(스티커), '영웅 (英雄; Kick It)', 'Cherry Bomb'(체리 밤) 등 히트곡들을 비롯해 'gimme gimme'(김미김미), 'First Love'(퍼스트 러브), 'Chica Bom Bom'(치카봄봄) 등 일본 앨범 수록곡, 'Colors'(컬러스), 'Sunny Road'(써니 로드) 등 일본 미발표 신곡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총 36곡을 선사했다.

NCT 127은 "꿈의 무대인 도쿄돔에서 NCT 127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고 믿기지 않는다. 도쿄돔에 서게 해준 시즈니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나아가는 NCT 127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28일에는 전설적인 일본 록그룹 엑스 재팬의 요시키가 공연장을 방문, 직접 공연을 관람하고 "도쿄돔에서의 첫 공연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멋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일본 반테린 돔 나고야 공연과 도쿄돔 2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NCT 127은 오는 6월 25~26일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NEO CITY : JAPAN - THE LINK'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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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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