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남전자, 삼성 차량용반도체 분야 M&A 추진 등 향후 하만 활용 여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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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전장사업 회사 하만을 활용해 차량용반도체 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남전자 등의 주가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관련 업계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자회사인 하만이 최근 세계반도체연합(GSA)에 신규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하만을 인수한 삼성은 하만을 적극 활용해 차량용반도체 분야에서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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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그룹이 전장사업 회사 하만을 활용해 차량용반도체 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남전자 등의 주가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아남전자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대비 3.98% 오른 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관련 업계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자회사인 하만이 최근 세계반도체연합(GSA)에 신규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세계반도체연합은 펩리스 업체 주도로 형성된 반도체 분야 협업체로 현재는 반도체 업계 전반이 참여하는 그룹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와 인텔, 퀄컴, 마이크론 등 글로벌 기업들이 회원사로 속해 있다.
최근 자동차가 점차 전장화되면서 완성차 업체들은 물론이고 하만과 같은 차량용 전장회사들도 이 연합에 가입해 정보 교류와 협업 체계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7년 하만을 인수한 삼성은 하만을 적극 활용해 차량용반도체 분야에서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하만에 제조자개발생산(ODM), 주문자위탁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아남전자에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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