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수단, 전국소년체전서 선전..기대 이상 성적 기대

김민수 2022. 5. 30. 1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면서 전북 체육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30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경북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소년체전에서 전북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이날 현재까지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14개, 동메달 18개 등 48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대회 사흘째인 30일 현재 48개 메달 획득

[전주=뉴시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 경기 모습. (사진= 전라북도체육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면서 전북 체육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30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경북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소년체전에서 전북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이날 현재까지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14개, 동메달 18개 등 48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수영과 태권도, 육상, 씨름, 유도, 자전거, 에어로빅 등 고른 종목에서 메달이 쏟아져 나오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특히 검도에서는 34년 만에 소년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일궜다.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 나선 선수들은 전남과 경북, 경기를 차례로 물리친 뒤 결승에 진출했고 기세를 몰아 접전 끝에 인천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 선수단은 이날에도 메달을 대거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초 전력 분석 결과 어려움이 예상됐던 단체종목에서 최상의 기량을 뽐내면서 준결승에 안착했기 때문이다.

[전주=뉴시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 경기 모습. (사진= 전라북도체육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축구에서는 초등부(전북현대U12)와 중등부(금산중)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고, 남성중과 근영중 배구부도 준결승에 오른 상태다.

또한 배드민턴 남·녀 중등부도 4강에 진출한 상태이며, 농구(전주남중)와 탁구(이일여중), 핸드볼(이리중)도 동메달은 현재까지 확보한 상태이다.

아울러 태권도와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복싱, 레슬링, 볼링, 골프, 수영 등의 종목에서도 메달이 나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정강선 도 체육회 회장은 “전북 체육의 미래이자 꿈나무인 선수들이 선전을 해주면서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다”며 “대회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년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것으로, 도내에서는 720명(초등부 268명, 중등부 452명)의 선수과 전북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출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