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전북도민 성공시대 열겠다. 민주당을 심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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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지금의 참혹한 전북의 현실을 만들고 전북도민의 기대를 저버린 민주당을 직접 심판해 달라."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지사 후보가 지방선거 마지막 공식 기자회견 갖고 도민을 향해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지선 D-2일인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전북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대 선거로 우리의 내일을 책임지고 전북도민 모두의 성공시대를 열 도지사는 저 조배숙이라고 확신한다"며 대도민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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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주당의 독주 결과 청년은 떠나가고 전북 현실은 참혹"
윤석열 대통령과 전북 10조원 시대 등 전북 발전 약속, 지지 호소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6월1일, 지금의 참혹한 전북의 현실을 만들고 전북도민의 기대를 저버린 민주당을 직접 심판해 달라.”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지사 후보가 지방선거 마지막 공식 기자회견 갖고 도민을 향해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지선 D-2일인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전북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대 선거로 우리의 내일을 책임지고 전북도민 모두의 성공시대를 열 도지사는 저 조배숙이라고 확신한다”며 대도민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먼저 “전북은 지난 19대 대선,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보내고 국회의원뿐 아니라 도·시·군의원 중 국민의힘 소속은 한 명도 없지만 그 결과가 어땠냐”며 “기득권 타파를 외쳤던 민주당 운동권 세대가 역설적으로 오만한 기득권이 되고 부장부패가 판을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지난 지선에서 당선된 지방의원 중 도의원 9명, 시의원 20명 등이 기소되거나 수사 중이다. 전북의 청년들은 생기도 기회도 없는 전북을 떠나기에 급급하다”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영남에 자서 ‘호남이 잘 살아야 영남이 잘 산다’고 통합 정신을 강조했다. 저 또한 전북에 대한 애정과 의지가 별반 다르지 않다”면서 “전북도민 모두의 성공시대를 열겠다는 제 꿈은 그 무엇보다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그러면서 “대통령을 비롯 차기 정부 핵심인사들과 직접 소통해 전북 예산 10조원 시대를 열겠다. ‘계륵’과 같았던 새만금을 국제투자진흥기구로 지정하고 김제, 부안, 군산을 묶어 새만금 메가시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연기금 특화 국제 금융도시 조성 ▲주력산업 육성과 신산업특화 클러스터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대 조성 ▲전북 동부권 균형발전 도모 ▲전주~김천 동서횡단 철도 등을 통한 동서화합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 건립 등의 추진에 대해 공약했다.
조배숙 후보는 “전북에 민주당만 있었기에 발전을 못했다. 여당도지사 조배숙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전북 발전에 앞장서겠다”면서 “꼭 투표장에 나와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 여러분의 한 표가 전북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재차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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