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퍼레이드 내내 '시무룩'..리버풀에 곧 '이적 의사' 전달한다

유지선 기자 2022. 5. 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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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가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9일(이하 현지시간) "마네는 올 여름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면서 "마네는 리버풀 구단에 팀을 떠나겠단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라면서 "마네의 계약기간은 1년밖에 남지 않았다. 리버풀은 올 여름 마네를 떠나보내지 않으면, 내년 여름 이적료 없이 마네를 잃게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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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디오 마네가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만간 리버풀 구단에 이적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영국 '디 애슬레틱'29(이하 현지시간) "마네는 올 여름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면서 "마네는 리버풀 구단에 팀을 떠나겠단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라면서 "마네의 계약기간은 1년밖에 남지 않았다. 리버풀은 올 여름 마네를 떠나보내지 않으면, 내년 여름 이적료 없이 마네를 잃게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마네의 거취가 최근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이적설이 불거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마네가 "결승전을 마치고 답하겠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이적설에 기름을 부었다. 마네는 리버풀의 카 퍼레이드에서도 생각이 많아 보였다.

영국 '더 선'29"리버풀은 결승을 마치고 돌아와 카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그러나 마네의 표정은 퍼레이드 내내 침울해보였다. 의욕을 잃은 듯한 표정을 한 마네는 미나미노 타쿠미 가 트로피로 장난을 걸자 그제야 미소를 보였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마네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체자 영입이 필요해졌고, 마네를 영입해 공격을 보강하겠단 계획을 세웠다. 독일 현지에서는 마네와 개인 합의가 꽤 진전을 보였으며, 올 여름 마네의 바이에른 뮌헨행을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디 애슬레틱'"바이에른 뮌헨은 마네를 원하는 팀들 중 하나다. 그러나 마네의 초점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맞춰져있었기 때문에 차기행선지를 확실하게 정한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리버풀에 아직 공식 제의를 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3,000만 유로(402억 원)를 훨씬 웃도는 금액을 이적료로 제시할 것"이라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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