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 아티스트" 농익은 문수진의 '럭키 참스!'[스경X현장]

김원희 기자 2022. 5. 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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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밀리언마켓


가수 문수진이 독보적 매력의 앨범을 예고했다.

문수진의 첫 EP ‘럭키 참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0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럭키 참스!’는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행운의 부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댄스홀 리듬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라이트 백(Right Back)’을 비롯해 싱글 앨범으로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눈동자’와 ‘멀어져가’까지 문수진의 소울풀한 음색이 돋보이는 다양한 매력의 R&B 장르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지난 2018년 데뷔한 이후 처음 발표하는 EP 앨범으로 크게 기대를 모은다.

문수진은 “데뷔 후 싱글 단위 프로젝트만 릴리즈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앨범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의 테마나 서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식으로 묶을 만한 곡들이 떠오르지 않았다”며 “이제 데뷔한지도 좀 됐으니까 앨범을 좀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그동안 만들어뒀던 곡들을 묶어서 발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처음으로 발매하게 된 앨범인 만큼 문수진은 그동안과 다른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만든지 오래된 곡들이 많아서 편곡과 수정도 많이 하고 지금의 앨범이 되기까지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지금 수록된 곡들은 최종 버전”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사진 제공 밀리언마켓


그러면서 “이번 앨범에는 리얼한 밴드 사운드를 넣고 다양한 보컬 스타일을 많이 보여주려고 했다. 낮은 음정도 보여주고 다이나믹이 센 보컬도 보여주고 보컬의 레인지를 다양하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또 전 트랙의 서사가 맞물리는지를 중점으로 배치해 ‘업 앤 다운’이 있는 짜임새를 만들었다. 앨범의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전곡을 재생하면 제가 의도한 다이내믹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문수진은 자신의 앨범 발매를 바랐던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을 예고하며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그는 “이번 앨범 들으면서 데뷔 이후 음악적으로 많이 성숙했다는 생각이 들면 좋겠다”며 “그동안 음악위주의 콘텐츠에 많이 출연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서는 제 성격이나 캐릭터를 보여줄수 있는 재밌는 예능콘텐츠나 인터뷰를 많이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수진은 “독보적인, 대체불가능한 아티스트로 불렸으면 좋겠다. 반드시 나라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찾아 들어야만하는 그런 독보적인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다부진 활동 목표를 밝혔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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