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몸값'=로또..모든 게 완벽히 맞아떨어진 작품"[EN:인터뷰①]

배효주 2022. 5. 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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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이 단편영화 '몸값'을 두고 "로또 같은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이주영은 "감독님도 모든 게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작품이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몸값'은 제게 행운이자 로또다. 그 작품을 통해 '독전' 오디션을 보게 됐고, 7~8년 전에 찍은 영화인데도 아직도 저를 만나면 '몸값' 이야기를 꼭 해주신다. 관계자분들이 좋아하는 영화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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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주영이 단편영화 '몸값'을 두고 "로또 같은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감독 김진화)는 열정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와 엉뚱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무비로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5월 30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이주영은 과거 이충현 감독이 연출한 단편영화 '몸값'에서 깊은 인상을 보여준 것을 언급했다. "'몸값'은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라는 대로 한 작품"이라는 그는 "원테이크 연기가 그렇게 어려운 줄은 몰랐다. 처음 봤을 때는 저의 안 좋은 부분만 보였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다시 보니 '나쁘지 않게 연기했구나', '재밌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몸값'은 이주영을 대중에 알린, 의미가 큰 작품이다. 이주영은 "감독님도 모든 게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작품이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몸값'은 제게 행운이자 로또다. 그 작품을 통해 '독전' 오디션을 보게 됐고, 7~8년 전에 찍은 영화인데도 아직도 저를 만나면 '몸값' 이야기를 꼭 해주신다. 관계자분들이 좋아하는 영화인 것 같다"고 전했다.

"모델 일을 할 때는 잘 안풀렸다. 하나 하나가 어려웠다"고 회상한 이주영은 "그러나 연기는 시작하자마자 좋은 작품을 만나 사랑을 많이 받았다. '몸값'은 거의 모든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는데, 어떻게 이런 작품을 다 만났나 신기했다. 그뒤에 이어진 작품들 또한 너무 좋았다. 저는 인복이 많은 사람 같다. 좋은 감독님을 만나 현장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미테이션 가수와 관종 유튜버 모녀라는 독특한 설정과 신선한 조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숨기던 가짜들이 화해와 성장을 통해 자신만의 세상을 찾아가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6월 8일 개봉.(사진=블루라벨픽쳐스, 디스트릭 몽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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