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육 기여대학 91곳 선정..올해 575억 예산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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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91곳을 선정하고 올해 575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각 대학의 대입전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입평가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등 고교교육 변화에 발맞춰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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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91곳을 선정하고 올해 575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고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101개교가 신청했다. 교육부는 선정평가 및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91개 대학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2년 동안 재정지원을 받는다. 중간 평가를 거쳐 추가 1년의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교육부는 올해 91개 대학에 57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유형에 따라 대학별로 평균 약 7억원 내외에서 2억5000만원 내외의 지원을 받는다.
올해는 지원사업 평가지표에 '고교교육 연계성' 영역을 새롭게 추가했다. 신청 대학들은 고교·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공동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교사·입학사정관 학습공동체, 대입전형 개선 공동연구 등의 계획을 제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각 대학의 대입전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입평가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등 고교교육 변화에 발맞춰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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