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리버풀, 토트넘 4위 못했으면 손흥민 영입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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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손흥민을 영입할 기회가 있었을 수도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5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토트넘 홋스퍼가 4위 진입에 실패했다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빅 오퍼를 고려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 시절부터 손흥민을 좋아했지만 리버풀 부임 후에는 손흥민을 영입할 기회가 없었다.
단 리버풀이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실제로 나섰을 가능성 역시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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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손흥민을 영입할 기회가 있었을 수도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5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토트넘 홋스퍼가 4위 진입에 실패했다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빅 오퍼를 고려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 시절부터 손흥민을 좋아했지만 리버풀 부임 후에는 손흥민을 영입할 기회가 없었다.
리버풀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을 개편해야 할 수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호흡을 맞춘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의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 이 중 마네는 바이에른 뮌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발롱도르 최종 후보감으로도 고려되는 '톱클래스' 공격수다. 이들을 곧바로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유럽을 통틀어도 많지 않다. 살라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 정도가 있다.
그러나 토트넘이 4위로 시즌을 마감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잔류도 확실시되면서 손흥민이 팀을 떠날 이유도 사라졌다.
단 리버풀이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실제로 나섰을 가능성 역시 작다. 리버풀은 20대 초중반 선수를 선호하고 30대를 앞둔 선수에게 큰 돈을 쓰는 것을 꺼리는 영입 철학이 뚜렷하다. 리버풀 수뇌부는 손흥민과 동갑인 살라, 마네와도 장기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다.
또 손흥민이 지난 2021년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필요한 이적료 역시 급상승했다. 리버풀이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클럽 레코드'를 경신해야 할 전망이다. 리버풀은 지난 2018년 1월 버질 반 다이크를 영입하며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181억 원)를 투자한 게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자료사진=손흥민, 위르겐 클롭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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